염장 100%, 닭살 200%의 고구마와 감자의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!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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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6/11/07 The Departed
  2. 2006/10/31 World Trade Cent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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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일러는 커녕 스토리조차 들어본적 없이 단지 갠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, 그것도 세명이나 나온데서 본 영화,,
그러나,,
초반 조금 지나자,, 얼레,,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인데,,
아니나 다를까,, 홍콩영화 '무간도'의 스토리 그대로였다,,
영화 다 본뒤 인터넷 검색해보니 역시나 '무간도'의 헐리웃 리메이크작이라는;;

뭐,, '무간도'도 끝까지 안봤으니 이걸루 본셈 치지 뭐,,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,,
왠지 사기당한 기분은 뭘까,, ㅡㅡ;

아무튼 갠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갱단의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건 단지 세명의 헐리웃 스타를 한편의 영화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었기때문;;
아놔,, 담부턴 인터넷으로 제목이라도 검색하고 봐야지 이거야 원,,
2006/11/07 23:20 2006/11/07 23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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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만큼 감동적이지도, 스펙터클하지도 않았지만,,
음,, 나름 끔찍한 상황을 아주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영화,,

초반 십여분(WTC가 무너질때까지)을 제외한 대부분의 러닝타임 내내 두 주인공의 대화와 회상이 주된 스토리,,

어쨋든 민간인을 상대로 저지를 테러는 용납될 수 없는것이지만,,
미국의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듯한 미군의 역활이나 구조대의 모습을 보자니 자꾸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'반딧불의 묘'가 떠오른건 어쩌면 자기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저지른 만행은 생각치 않고 그저 자기들이 당했다고만 말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 아니였을까,,

다만 이미 수십번 봤던 WTC의 폭격장면을 대신 엄청난 사운드로 표현한건 정말 극장에서 봐야지만 느낄 수 있는 이 영화의 백미가 아니였나 싶다,,

올리버 스톤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인간의 잔인함이 두 주인공의 지나친 회상에 묻힌듯한 느낌이 아쉬웠지만,,
나름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인간에 대한 존엄성(?)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,,

2006/10/31 23:45 2006/10/31 23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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