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미에게 빌린 두번째 책..
"자네가 무언가를간절히 원할 때,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.." 라는 책속의 내용 때문이였을까,,
오늘 하루 정말 내가 더 없이 원했던 한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..
내겐 무척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좋은 밤이 아닐 수 없다..
"마크툽.."
설령 그 일이 일어나게 되어있었더라도.. 난 감사하고 싶다..
그렇게 가슴졸이며 잠 한숨 못자고 하루밤을 꼬박 세운 내게 보상이라도 해주는듯..
너무나 기분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만물들과 신에게..
오늘같은 날만 이어지길 바라는건.. 턱없이 큰 욕심이겠지만..
적어도 오늘의 이 기분.. 오래도록 잊지 않기를 살며시 바래본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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